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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회의 "양승태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설치" 강조

사법적폐 청산 5차 국민대회

시민사회단체가 양승태 사법농단 사건을 수사할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시국회의)’는 1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법적폐 청산 5차 국민대회’를 열어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양승태를 구속하라’, ‘특별법을 제정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었고, ‘사법농단 수괴 양승태를 구속하라’ , ‘사법적폐 청산’ , ‘헌법유린 국정농단 양승태를 구속하라’ 등이 플랜카드도 선보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양승태 구속 ▲피해자 원상회복 ▲적폐법관탄핵 ▲사법농단 특별법 제정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했다.

 

이날 박석운 진보연대대표,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박종화 동덕여대 총학생회장 등은 무대발언을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통해 사법농단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이구동성했다.

 

시국회의는 오는 12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중대회를 개최해 양승태 사법농단 진상규명 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후 4시 안국역 6번 출구(북인사마당)에서 행진을 시작해 오후 5시 광화문 본대회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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