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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진보 차기 대권 선호도 1위에 올라

리얼미터 여론조사 "진보 이낙연 현 총리, 보수 황교안 전 총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이낙연 국무총리는 범 진보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범 보수 진영에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1위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CBS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총리는 범여권 지지층·무당층에서18.9%로 1위를 차지했다. 황 전 총리는 범야권 지지층·무당층에서 28.0%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이같이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범여권·무당층(1690명, ±2.4%포인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 총리는 지난달 조사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18.9%로 1위를 수성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11.3%), 박원순 서울시장(10.5%), 김경수 경남지사(10.3%), 심상정 정의당 의원(1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6.5%),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3.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2.8%), 이해찬 민주당 대표(2.7%), 송영길 민주당 의원(2.3%) 등은 한 자리 수에 그쳤다.

한편 범여권·무당층을 포함해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총리는 16.0%의 지지율로 2위권을 형성한 이재명 지사(9.5%), 심상정 의원(8.8%), 박원순 시장(8.6%), 김부겸 장관(8.3%), 김경수 지사(8.2%)등을 크게 따돌렸다.

범야권·무당층(1122명, ±2.9%포인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황 전 총리가 직전 조사 대비 0.5%포인트 하락했지만 28.0%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12.9%), 오세훈 전 서울시장(10.3%)을 크게 앞섰다.

 

특히 황 전 총리는 보수층(505명, ±4.4%포인트)에서 34.0%, 한국당 지지층(561명, ±4.1%포인트)에서 44.1%의 선호도를 기록한 것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8.1%),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장 후보(5.2%), 원희룡 제주지사(4.1%), 김문수 전 경기지사(4.0%),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3.6%), 김무성 한국당 의원(2.8%), 김병준 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0.8%)은 한 자리 수에 그쳤다.

다만 범야권 지지층·무당층을 포함해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황 전 총리 14.8%, 유 전 대표 14.7%로 1%로 차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7.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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