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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받는 자연휴양림 유명산...가장 홀대받는 휴양림 검마산

신청객 수는 유명산 125, 155명, 검마산 3,161명

최근들어 건강을 우선시 하면서 자연휴양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연휴양림이 유명산인로 조사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이 15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 이후 최근 3년 간 신청객 수가 가장 많은 휴양림은 총 125,155명이 신청한 유명산이었으며 가장 신청객 수가 적은 곳은 같은 기간 단 3,161명만이 신청한 검마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휴양림별로 신청한 수로 보면 유명산에 이어 85,498명이 신청한 산음이 뒤를 이었으며 남해편백(84,952명), 변산(61,485명), 중미산(57,632명) 순이었다.

 

반면에 상당산성(3,857명), 회문산(5,369명), 천관산(7,438명), 복주산(7,886명)이 검마산의 뒤를 이어 신청객 수가 가장 적게 확인됐다.

 

최근 3년 간 평균 경쟁률은 변산이 10.23:1로 가장 높았고 남해편백(8.57:1), 산음(8.27:1), 속리산(7.71:1), 유명산(7.62:1) 순이었으며 역시 검마산(1.32:1), 상당산성(1.83:1), 회문산(2.41:1)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성수기 기준 최고 경쟁률을 보인 객실은 2015년에 대관령휴양림의 산토끼 객실로 무려 262:1이었으며, 2016~2017년은 모두 변산휴양림의 위도항이 173:1, 213: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손의원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수익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는 접근성이 좋지 않거나 룸컨디션이 떨어져 많이 이용되지 못하는 휴양림들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을 위해 만들어두고 그저 방치할 것이 아니라 휴양림 리모델링, 교통불편 해소, 홍보활동 강화, 행사기획 등 대안마련을 통해 국민이 많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휴양림으로 탈바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 휴양림 누적이용객 Best·Worst

 

누적이용객 best10(명)

 

누적이용객 worst10(명)

 

1

 

유명산

 

850,773

 

1

 

청옥산

 

82,615

 

2

 

남해편백

 

769,214

 

2

 

황정산

 

83,587

 

3

 

청태산

 

489,815

 

3

 

천관산

 

86,495

 

4

 

신불산

 

462,542

 

4

 

검마산

 

86,692

 

5

 

운문산

 

366,621

 

5

 

검봉산

 

96,648

 

6

 

산음

 

355,434

 

6

 

속리산

 

115,715

 

7

 

오서산

 

331,525

 

7

 

용대

 

119,519

 

8

 

용화산

 

319,665

 

8

 

복주산

 

132,516

 

9

 

지리산

 

314,334

 

9

 

상당산성

 

141,264

 

10

 

백운산

 

301,841

 

10

 

두타산

 

141,377

 

산림청 자료제출

 

 

 

 

 

[참고] 평균경쟁률 Best·Worst

 

경쟁률 best10(명)

 

경쟁률 worst10(명)

 

1

 

변산

 

10.23

 

1

 

검마산

 

1.32

 

2

 

남해편백

 

8.57

 

2

 

상당산성

 

1.83

 

3

 

산음

 

8.27

 

3

 

회문산

 

2.41

 

4

 

속리산

 

7.71

 

4

 

두타산

 

2.51

 

5

 

유명산

 

7.62

 

5

 

검봉산

 

2.61

 

6

 

중미산

 

7.52

 

6

 

통고산

 

2.62

 

7

 

신불산

 

6.95

 

7

 

미천골

 

2.66

 

8

 

운악산

 

6.42

 

8

 

청옥산

 

2.71

 

9

 

용현

 

5.78

 

9

 

용대

 

2.81

 

10

 

진도

 

5.76

 

10

 

삼봉

 

2.86

 

산림청 자료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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