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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량 감소...전월세 거래량도 감소

아파트 4만 1천7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3% 감소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량이 6만 건대로 떨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6만 7천7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 5천46건)과 5년 평균(9만 506건)과 비교해 각각 20.3%, 25.1% 감소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1월 7만 354건에서 2월 6만 9천679건, 3월 9만 2천795건으로 뛰었다가 4월 7만 1천751건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 달에는 7만건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5월 수도권 거래량은 3만 5천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줄었고, 지방은 3만 2천735건으로 13.7% 감소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1만 1천719건으로 지난해보다 37.2% 줄었습니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4만 1천9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3% 감소했고, 연립·다세대는 1만 4천389건으로 23.0%, 단독·다가구주택은 1만 1천411건으로 12.0% 각각 감소했습니다.

5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7천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 8천795건) 대비 8.5%, 전달(15만 3천609건)에 비해서는 17.3% 줄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9%로, 지난해 같은 기간(43.3%)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했고 전달(40.0%)에 비해서는 2.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전세 거래량은 7만 2천551건으로 지난해보다 7.9%, 월세(5만 4천464건)는 9.3% 각각 감소했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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