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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국정과제로 22년까지 100개소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는 ’18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아산 외암마을 등 12개소를 선정했다.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신체적 장애, 환경적 장애, 사회적 장애 등 장애 요소를 제거해 관광지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아산 외암마을, ▲갯골생태공원, ▲망상해수욕장, ▲무주 반디랜드, ▲함양 상림공원, ▲해운대해수욕장 & 해운대온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부여 궁남지, ▲해양공원(이순신광장, 하멜전시관, 자산공원, 진남관), ▲영광 백수해안도로, ▲산청전통한방휴양관광지, ▲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이다.

 

선정 대상이 작년의 2배인 12개소로 늘어나면서 관련 지자체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공모한 총 26개소 중 1차 서면심사 결과 19개소가 통과됐으며 2차 현장심사를 거쳐 1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1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매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조성이 완료된 열린관광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접근 편리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만족도가 상승했다.

 

관광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국정과제로 지정됨에 따라 매년 선정 개소 수를 확대해 ’22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열린관광지에는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장, 휴게공간 등 물리적 환경 개선, ▲체험공간 조성 등 관광서비스 개선, ▲픽토그램, 시설 종합 촉지도 등 정보 접근성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실수요자(장애인 및 노약자 등)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개선 컨설팅을 실시해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 향유권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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