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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평창 동계올림픽 체험 프로그램 준비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에 올림픽존 구성 및 체험 프로그램 마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에게 오대산국립공원을 소개하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나무 숲에 올림픽존을 설치했다.

 

 

 

올림픽존에는 전나무 숲 한쪽 공간에 대관령 등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신발 위에 덧대어서 신었던 설피를 비롯해, 전통 나무 스키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전나무 조각을 이용해 전나무 향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오대산은 2011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인 ‘생명의 숲’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약 1km 구간의 탐방로에 전나무가 이어져 있다. 특히 전나무숲길 탐방로 입구는 지난해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오대산을 찾는 외국인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해설사와 외국어 자원 봉사자가 오대산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다국어 탐방․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정정권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오대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올림픽과 평창의 겨울을 함께 즐기며 체험하는 알찬 탐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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