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인생의 선후배를 만나자!

12. 21.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 인생나눔축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17년 인생나눔교실의 성과를 공유하는 ‘인생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오종철이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은퇴세대 등으로 구성된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과 멘티 및 지도교사, 지역주관처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된 ‘인생나눔교실’은 선배세대와 새내기세대가 나눔, 소통, 배려의 인문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250명의 멘토봉사단이 군인, 청소년·아동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들의 진행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생나눔교실은 멘토링을 통해 멘티와 멘토 모두가 가족, 사회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시인 이병률, 디자이너 간호섭, 모델 한현민 등의 인사들이 명예멘토로 참여해 6회 차에 걸쳐 특별 기획프로그램 ‘인문소풍’을 진행하며 멘티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소통, 나눔, 배려, 공감이라는 4가지 인문가치를 주제로 한 참여공간이 식전행사로 마련된다.

 

 

 

2017 인생나눔축제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한 인생나눔교실은 2018년 1월 중에 멘토봉사단 모집을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제2의 삶을 모색하는 만 51세부터 만 70세까지의 어르신이나, 만 35세부터 만 50세까지의 인문·문화예술 분야 종사자·경험자 중 자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열정과 봉사정신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인생나눔교실에 지원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생나눔교실은 ‘사람이 있는 문화’를 지향하는 대표사업으로서, 우리 사회에서 나눔, 배려, 소통, 공감 등의 인문가치가 건강하게 뿌리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본인의 인생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