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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프린팅으로 만드는 성덕대왕신종

문화재청, 의왕부곡중학교에서 미래 직업 체험 교육

문화재청은 「미래직업과 문화유산 3D 프린팅」을 주제로 문화유산 3차원 프린팅 콘텐츠를 활용한 진로 체험 학습을 의왕부곡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3D 프린팅을 문화재와 접목하여 직접 활용해볼 수 있는 3D 프린팅 교보재로 만드는 수업시간으로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청소년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고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진로에도 적용하고자 기획하였다.

 

 

 

학생들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3D 프린팅으로 출력하여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며 학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3D 프린팅의 다양한 활용 분야를 체험하기 위해 3D 프린팅 시연, VR체험, 3차원 홀로그램과 디지털 탁본, 3차원 프린팅 출력물 전시 등 다양한 체험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문화재청은 이를 주목하여 문화유산 3D 스캔 자료를 3D 프린팅 자료로 변환하여 국보와 보물 등 총 50건 58점의 문화유산 3D 프린팅 데이터를 앞으로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진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문화유산 원형보존을 위한 복원의 기본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문화유산 3D 스캔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을 위한 작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며, 이렇게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과 공유하여 고부가가치 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유용한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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