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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의원 '제8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개최

최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풍요로운 사회를 위하여 장애인이 창조적,예술적,지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제8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사단법인 몸짓과소리가 주관하는 2017년‘제8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가 오는 12월 1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번이 8회째로 장애아동의 문화예술권리는 장애인권리협약(UNCRPD), 아동권리협약(UNCRC), 아동복지법, 장애아동복지지원법과 최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과 똑같은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 존중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에 알맞은 지원을 받을 권리가 보장되어있다.

 

장애인권리협약 제30조에 따르면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풍요로운 사회를 위하여 장애인이 창조적, 예술적, 지적 잠재력을 계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것이 명시되어 있다.

 

고 의원은 문화예술활동은 장애아동의 보다 쉽고 자유로운 표현수단으로, 자신의 내면에 억압되어 있던 감정의 분출을 유발하여 이를 통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하고. 감정적 정화와 자기에 대한 성찰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장애아동의 전인적ㆍ인격적 성장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또한 건전한 자아상을 형성시키고, 또래집단의 사회적 규범과 친숙해지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장애아동이 통합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토록 삶의 성장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문화예술이라"강조했다.

 

이번에 8회째 개최되는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는 1년 동안 문화예술교육을 받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한 해 동안 학습한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다"며. 교육과정 속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노력과 감동을 서로 주고받아 무대경험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 혼자만의 연주가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소리를 함께 듣고 맞춰가는 연습을 통해 일체감과 협동심을 배양하여 사회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애학생 뿐 아니라 비장애인 관람객들에게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영역을 홍보하는 등 장애인들도 문화예술의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은 꾸밈이 없고 아름답고 순수한 세상이될 수 있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에 대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독창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덮붙였다.

 

올해로 8번째 맞이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는 고용진 의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사단법인 몸짓과소리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장애인재단, SK텔레콤노동조합, (주)도비즈가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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