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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꼬 자궁근종 그리 크게 키웠나?

첫눈이 오고 날씨가 제법 추워졌다

 

오늘도 월경과다 때문에 또는 월경을 오래해서 산부인과에 갔다가 자궁적출을 권유받고서 급히 인터넷을 검색해서 전화를 하셨다고 하면서 전화벨이 바쁘게 울린다.

 

어느 날 산책을 하면서 세바시를 유투브로 들었더니 “만다꼬...”라는 강의가 있었다.

 

‘만다꼬’는 ‘뭐하려고?’ 이런 뜻인가 보다

 

여성분들에게 흔한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근육성혹인데 보통은 발견을 하고도 그냥 6개월마다 검사만 받는 것이 일반적인 통례다. 그래서 월경량이 너무 많아지거나, 월경을 오래 하거나, 배에 혹이 크게 짚힐 때가 되서야 황망하게 검사도 받고, 인터넷도 검색을 하고 치료를 서두르게 된다.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서는 매우 소중한 기관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나 모두 중요하다. 요즘 같은 백세시대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참으로 흔히 접하는 질환이다. 35세 이상 여성의 45%에서 발병한다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가져야하는 질환인데도 불구하고 최악의 경우가 되기 전에는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자궁적출수술 권유를 받고 나서야 본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대부분인데, 이럴 때 생각나는 말이 “만다꼬 그리 키웠나?”이다. 자궁근종을 28년째 진료를 해오면서 발건 즉시 치료를 받으라고 계몽을 해보지만 헛수고다. 전혀 개선이 안 된다. 뭐하려고 그렇게 자궁근종을 크게 키웠는지 정말 안타깝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고등학교 졸업을 하면 생일마다 자궁, 난소 초음파검사를 받는 것이다. 그리고 자궁근종을 발견하면 수술을 해야 하는 7센티까지 병을 키울 것이 아니라 조직이 약하고 크기가 작을 때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치료를 통하여 MRI검사상 3센티 자궁근종이 완전히 없어진 것을 확인한 사례가 여럿이다. 한방치료로 자궁근종을 치료한 최대기록은 14cm자궁근종으로서 94% 없앤 것이 MRI검사로 입증되었다.

 

자궁근종의 흔한 증상은 피로와 짜증인데, 만성피로가 있는 여성들은 자궁근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궁근종이 내막까지 파고들면 생리가 금방 끝나지 않고 10일 이상 오래가는 증상이 나타나며 더 심해지면 월경과다로 빈혈이 심해진다.

 

성교 시 통증이나 출혈, 복통과 함께 자궁근종이 10cm이상 커져서 방광이나 대장을 누르게 되면 소변이 잦은 빈뇨, 소변을 참을 수 없는 급박뇨, 변비, 변폐 등을 보이게 된다.

 

예전에 자궁근종 때문에 대변을 못 보게 돼서 응급수술을 한 케이스도 있었다.

 

출혈로 인해 빈혈이 심해지면 기미, 손톱, 발톱이 얇아지고 잘 부러지는 ‘조갑건열’, 머리털이 숭숭 빠지는 탈모, 조금마한 움직임에도 숨이 차는 ‘근종심장’도 흔하다.

 

이렇게 빈혈이 심해지는 자궁근종 환자분들의 자궁근종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은데 진료를 하다 보면 아래 주의사항과 반대로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깝다

 

1) 배에 힘이 가지 않도록 하고(복근운동, 윗몸일으키기, 요가자세 중 배에 힘이 가는 자세 등 금지)

 

2) 배에 핫백, 뜸, 좌훈을 하는 등 배를 뜨겁게 하시거나, 반신욕도 피하고

 

3) 배를 두드리는 것을 피해야한다.

 

4)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과로를 피해야한다

 

5) 오메가3(들깨기름 - 지혈 방해), 달맞이꽂 종자유(evening promrose), 식초를 안먹어야한다.

 

등이다.

 

미역과 다시마, 깻잎, 선짓국, 고기, 생선 등은 자궁근종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자궁근종 치료법으로 응급치료로서 수술을 많이 권하지만 자궁을 들어내는 자궁적출수술은 수술 전의 자궁근종 합병증에다가 수술이후에 찾아오는 여러 가지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수술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하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비수술적인 자궁보존치료방법으로 자연한방치료가 인기다.

 

자궁근종 자연한방치료는 한약을 차처럼 하루에 두 세번 마시기만 하면 되므로 간편한 치료방법이다.

 

자궁근종 자연한방치료의 원리는 생근요법, 파어소종요법, 증상치료 요법, 몸속환경 개선요법 등 4가지가 있다.

 

생근요법(UTERINE MUSCLE MAKING THERAPY)은 자궁근종과 내막사이에 정상자궁근육이 생기게 하는 치료법이고, 파어소종요법(UTERINE MYOMA DESTROYING THERAPY)은 자궁근종의 크기와 갯수를 줄여주며, 자궁근종 증상치료 요법은 자궁근종의 여러 가지 증상들을 치료해주고, 몸속환경 개선요법은 자궁근종을 생기고 자라게 하는 <몸속환경>을 개선해준다

 

자궁근종 자연한방치료의 장점은 치료대상이 넓어서 대부분의 자궁근종이 한약치료가 가능하고, 자궁근종이외의 자궁내막과 정상자궁근육, 난소, 복근, 허리신경, 창자 등에 어떠한 손상도 주지 않는 안전한 치료방법이다.

 

또한 자궁근종이 몸 안에서 생기고 자라는 몸속환경을 개선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해줌으로써 자궁근종이 새로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자궁근종 때문에 생기는 과다월경, 생리통, 만성피로, 짜증, 어지럼증, 조갑건열, 탈모, 숨참, 두통 불면, 생리통 등 자궁근종의 직접, 간접 증상들을 치료해주고 몸도 전체적으로 튼튼하게 해줌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신마취나 복부절개, 흉터, 입원, 통증, 후유증, 부작용이 없다. 갱년기 여성들도 갱년기증상과 동시에 자궁근종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임신 중에도 치료를 하여 무사히 출산에 성공하도록 치료가 가능하며 이미 성공사례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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