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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여성작가 작품 한자리에 모여

도자기.동양화.보타니컬 아트.프랑스 자수. 내킨아트 등

싱가포르 한인 여성회(Korean Women’s Association in Singapore)가 주최하는 전시회가 싱가포르의 중심지인 도비곳(Dhoby Ghaut)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자기, 동양화, 보타니컬 아트, 프랑스 자수, 냅킨 아트 등 한인 여성회 개설 문화 강좌팀의 작품이 중심이 되어 40여명의 작가들의 100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한인 여성회의 현수정 회장은 “한인 여성회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강좌들은 싱가포르 주재 한인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물의 전시를 통해 품위있는 한국 여성들의 솜씨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이 전시회가 지속되길 바란다”면서 “각 문화 강좌를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과 열심히 작업에 임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손은영 봉사부장은 “이런 전시활동은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며 새로운 도전으로의 자극제가 된다”고 말했다.

 

2008년 창립된 싱가포르 한인 여성회(www.koeanwomens.org)는 각종 행사, 문화 강좌, 바자회 등을 통하여 한인 여성들에게 성장의 기회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싱가포르의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급식봉사와 기부활동 등 싱가포르 사회에 한인의 입지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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