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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기록한 천년 궁성 월성

- 국립문화재연구소,「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의 수상작을 정부대전청사 지하 로비와 대전지하철 시청역으로 나누어 순회 전시한다.

 

월성 발굴조사는 신라 천년 궁성이었던 월성을 본격적으로 조사한다는 의미에서 한국 고고학사에 큰 획을 긋는 작업이었으며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촬영대회는 총 1,000명이 넘는 참가자의 작품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전의 응모작 중에서도 전문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총 70여 점의 작품 중에서도 27점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스마트 폰카메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스마트 폰 카메라 부문은 세분화하여 셀프카메라를 포함한 ‘월성에서의 나’ 부문과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부문으로 응모작을 나누어 작품 내용이 더욱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은 뜨거운 태양 아래 작업 하는 인부들의 형상‘태양을 품은 월성’(곽재훈), ▲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서의 나’ 부문 대상은 석빙고 앞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같은 장소에서 재촬영한 ‘나두야, 간다’(정혜윤), ▲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 대한 자유주제’ 부문 대상은 고고학자 모습을 갖춘 두 꼬마 아이 ‘미래의 고고학자’(배군열)가 선정되었다.

 

문화재청은 사진전과 전시 등 월성 발굴조사 현장의 모습을 기록물로 축적하는 과정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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