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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초청 사업(K-Fellowship) 추진

7. 3.~10. 29.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체험 및 교류의 장 마련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오영우)은 7월 3일(월)부터 10월 29일(일)까지 해외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초청 사업(K-Fellowship)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에게 한국의 문화예술 현장 체험 및 국내 문화예술인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그동안은 개별적으로 초청했으나 올해부터는 분야별 주요 인사들을 그룹별로 초청해 사업의 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번 초청을 통해 박물관 및 아트센터 등의 예술경영 분야를 비롯한 무용, 영화, 미술 등의 전문가 20명(18개국)이 한국을 방문한다. 주요 방문인사로는 ▲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장관급) 버질리오 알마리오, ▲ 영국 런던박물관장 샤런 아멘트, ▲ 독일 베를린 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 호프 빈리히, ▲ 벨기에 뮤직3페스티벌 예술감독 베노아 드뷔시 등이 있다. 
 
  초청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다양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방문, 분야별 각종 행사 관람[서울세계무용축제, 서울아트마켓(PAMS), 한국국제아트마켓, 부산국제영화제 등]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방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를 위해 평창대회 개·폐막식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첫 번째 초청 인사, 한국의 여성교육과 도자기 산업현장 방문 희망

 

  이번 초청을 통한 방문 인사 중 첫 번째로 나이지리아 국가문화예술위원회의 리서치 및 국가기록물관리국장(밴 이해나초 온예우치 엘리자베스)이 7월 3일(월)부터 9일(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엘리자베스 국장은 업무 관련 기관 방문은 물론 여성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특별히 숙명여자대학교 방문을 희망했다. 또한, 현재 나이지리아가 도자기 산업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국의 도자산업 현장도 방문하기를 원했다. 엘리자베스 국장은 7월 7일(금) 경기도 이천에 자리 잡은 한국도자재단을 방문해 한국 도자의 역사와 도자산업의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해외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초청 사업(K-Fellowship)은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되며 국내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향후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초청 인사들이 귀국한 후에도 한국의 문화예술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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