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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대학생 항일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실시

교사·역사학자가 될 대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고취 기대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역사 탐방단(2017 대학생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을 선발하여 국외및국내(일본, 충청지역) 탐방을 실시한다.

 

올해로 7년째 실시되는 이번 탐방은 장차 교사·역사학자가 될 대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확산으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4월에 역사교육·사학과 및 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17개 대학 30명을 선발하여 탐방단을 구성하였다.

 

선발된 탐방단은 오늘 6월 27일(화) 하루 동안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답사지 관련 독립운동사 특강, 전시해설 등 사전교육에 참여한다.

 

이후 6월 28일(수)부터 7월 1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일본 가나자와·동경의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하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윤소영 연구위원의 생생한 현장강의를 듣게 된다.

 

또한 8월 16~17일에는 국내 충청지역의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하고, 미래 교사·역사학자로서 ‘한국 독립운동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단 학생들은 항일 독립운동사를 심도있게 학습하고, 재일 한인들의 애환과 정체성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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