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소년 바예지드 호사인을 만났다.

2016년 8월, 방글라데시 디카 님부에서 온 조로증으로 의심된 호사인은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빠른 속도로 노화되고 있어 80세 노인처럼 보였다.

호사인의 부모는 서로 사촌남매임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는데, 이런 혼인은 현지에서 흔한 현상이다.

현재 조로 증으로 의심되는 호사인은 두 볼이 부어 눈은 움푹 꺼졌으며, 얼굴에 주름이 가득하고 치야도 많이 파열됐으며, 소변 곤란도 시달리고 있다.

노인이 되어버린 4살 호사인은 관절 통증디카에 있는 한 병원에서 현재 조로증에 대한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으나 호사인을 치료하기로 합의돼 있다.

원문 출처: 중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