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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완두

콩과

완두콩은 전국 각지에서 분포하여 바닷가 모래땅에서 60㎝ 키로 여러해살이풀로 자란다.

 

번식은 씨이고 약효는 어린싹, 씨에 있다.

 

채취기간은 6~7월(열매 성숙기)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쓴다.

 

성미는 평온하며, 달고 독성은 없어 1회 사용량을 어린싹은 5~10g식하되 치유되는대로 중단한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끝이 덩굴손이 있어 작은 잎은 3~6쌍인데 길이 15~30㎜의 넓은 타원형 또는 다소 달걀꼴로서 뽀얗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턱잎은 크고 삼각형 모양의 달걀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적자색으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긴 꽃대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3~5송이의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꽃부리는 나비 모양이다. 10개의 수술은 2개의 덩어리로 몽쳐서 갈라져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협과인 꼬투리는 길이 5㎝ 정도인 선 모양의 타원형이며 납작하고 긴데 자루가 없다. 그안에 3개의 갈색 씨가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은 개완두, 일본향완두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흰빛이 도는 연한 녹색이며 털이 없다. 땅속줄기가 발달하였다.

 

땅위줄기는 아랫부분이 땅을 기며 비스듬히 눕는 성질이 있고 모가 나 있다. 어린싹을 베어 말린 것을 대두황권이라고 한다. 씨를 발아시킨 후 볕에 말려 사용한다. 약으로 할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에는 주로 건강 생활에 이용되며, 해독제로 쓰인다.

 

감기, 건위, 골절번통, 설사, 소변불통, 수종, 습비, 식적창만, 적취, 종독(식중독), 취한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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