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지역은 제주도 바닷가에서 생지하여 키는 2~3m로 낙엽, 활엽, 관목으로 분류되어 번식은 꺾꽂이,분주, 접목, 씨로 번식한다.

특히 뿌리와 열매는 약효가 많아 채취기간을 9~10월(열매)를 수시는(뿌리)로 한다.

햇볕에 말려서 약재나 차로 쓰이고 따뜻한 성미가 있어, 한약재로 쓰인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3~6㎝, 니비 2.5~4.5㎝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잔톱니가 있다.

6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는데 취산 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빽빽히 달리고 양성화이다.

꽃차루는 짧고 갈색이 도는 흰색 털이 빽빽이 난다. 꽃받침,꽃잎,수술은 각각 5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9~10월에 반구형의 건과가 달려 익는데 끝이 3개로 갈라져서 날개로 된다.

특징으로는 가지에서 잎이 빽빽이 난다. 가지에 갈색이 흰 털이 촘촘하게 나지만 점차 없어지고 회백색이 도는 갈색이 된다. 어린나무에는 턱잎이 변한 가시가 있으나 성장하여 오래 되면 없어진다.

관상용, 약용으로 이용되고,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은 주로 이비인후과 계통의 질병에 효험이 있다. 거풍, 구어혈, 비염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