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채식단체들이 20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 비건히어로, 비건온리피이스, 얼쓰브이비건, GOGO비건세상 등 채식단체들은 2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 성명서를 통해 “채식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라고 외쳤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3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2도를 기록했다”라며 “1.52도는 국제사회가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데 이미 선을 넘어 지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채택된 '기후변화와 토지에 대한 특별보고서'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급격한 기후변화를 저지하려면 고기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채소, 과일 위주의 식물성 식단으로 먹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라며 “채식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생각보다 커서 전 세계 인구가 비건이 되면 매년 8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데, 이것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2%에 가까운 양”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구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기후 위기”라며
촛불행동이 창립 2주년을 맞아 19일 “4.19 혁명정신으로 윤석열을 탄핵하고 촛불혁명 완수하자”라는 성명을 냈다. 촛불행동은 이를 통해 “촛불행동은 4.19혁명정신을 계승하여 촛불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 2022년 4월 19일 창립을 선포했다”며 “우리는 촛불행동 창립 2주년과 4.19혁명 64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들은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응징하기 위한 투표항쟁으로 대승을 거뒀다”며 “독재는 반드시 국민들에게 심판받는다는 역사의 진리가 또다시 확인된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이뤄낸 총선 승리는 4.19혁명의 선배열사들이 넘겨준 항쟁정신이 오늘의 촛불항쟁으로 면면히 이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년간의 촛불대행진을 통해 우리촛불국민들이 이 나라와 역사의 진정한 주인이며 발전의 힘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촛불국민들은 그야말로 우리 역사의 빛나는 깃발이며 교사이자 4.19 혁명정신의 실체”라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우리 촛불국민들을 하늘처럼 받들어 윤석열 탄핵, 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그날까지 쉼없이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촛불행동 창립 2
4.19혁명 64주년을 맞아 서울 수유리 민주묘역에서는 기념식과 합동참배식이 열렸고, 국회에서는 야당의원들이 나서 이승만기념관 건립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4.19혁명 64주년인 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역에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희생 영령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오후 1시 4.19민주묘역에서 민주노총, 전농, 한국진보연대 등 민족민주운동단체 대표들 참가한 합동참배식도 열렸다. 참배식에는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 등 많은 민족민주운동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참배를 했다. 특히 4.19혁명 64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 행사가 서울 강북구 문화재단 등의 주최로 강북구 일원에서 이어졌다. 12일 전국 4.19합창단대회, 13일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전국 카툰 공모전, 13일부터 17일까지 ‘함께 봄 4.19’ 프로그램, 14일 전국학생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등을 진행했다. 이어 18일 오후 1시 시민참여
(시사1 = 윤여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골프접대 의혹이 제기된 이영진(63) 헌법재판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공수처 수사1부(부장 김선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재판관에 대해 19일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했다. 이 재판관은 2021년 10월 지인 3명과 골프 모임에서 만난 사업가 A씨로부터 이혼소송 변호사 알선 청탁과 함께 골프·식사접대, 현금 500만 원, 골프의류 등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A씨가 해당 의혹을 언론에 제보하면서 알려지자,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2022년 8월 이 재판관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1년 8개월간 사건 관계자 압수수색, 이 재판관 서면조사 등을 했지만, A씨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 공수처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와인과 고기를 곁들인 만찬을 대접했다"고 주장했지만, 신용카드 결제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그날 만찬 비용은 이 재판관의 인척관계인 동향 사업가 B씨가 결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A씨가 2022년 3월 "이 재판관에게 전달해 달라"며 변호사 C씨에게 준 500만 원과 골프 의류도 이 재판관에게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제20차 정례회의에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LNG 미주·개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의 가스 산업 현황 △해외 LNG 투자 사업 현황 △저탄소 LNG 및 CCS (탄소 포집 및 저장으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 및 저장하는 기술) 사업 추진현황 등 총 10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에너지 전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저탄소 LNG 및 CCS 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미쓰비시상사와 오래된 LNG 사업 파트너로
(시사1 = 유벼리 기자) 라이온코리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개최한 ‘제2회 굿윌스토어 전국체전’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이번 체육대회는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비장애인 직원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온코리아는 행사에 참여한 700명의 임직원 전원에게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세트’을 전달, 화합의 자리를 응원했다. 라이온코리아와 굿윌스토어는 2020년부터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성 존중과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 깨끗해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각종 현물 기부 등이 대표적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굿윌스토어 임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인 장애인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제주삼다수는 신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광고영상이 총조회수 1000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달 21일 토지보호편 광고를 공개하고 임영웅의 보이스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사는 등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 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며 ‘국민가수와 국민생수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티저 및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200만 회, 관련 댓글은 2만3000여 개에 육박하며 많은 소비자들은 ‘제주삼다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의 아이콘 임영웅의 만남에 더욱 믿음이 간다’, ‘물을 위해 땅까지 관리한다니 믿고 마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주삼다수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일 광고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으며, 19일 오후 6시에는 광고 비하인드 필름을 오픈할 예정이다. 영상들은 제주삼다수 공
(시사1 = 유벼리 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활동으로 ‘모두의 환경’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의 환경’은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한마음복지관에서 야탑역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플로깅(plogging) 하는 행사로 13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4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2가지 활동으로써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사진과 동영상으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국민연금공단 분당지사가 후원하고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마음복지관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넘어서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는 이웃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걸음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
(시사1 = 박은미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관련 면담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 2022년 11월 ‘거대 노조의 괴롭힘 방지법이 필요합니다’라는 호소문을 환노위 위원들에게 메일로 보냈다”며 “2023년 1월에는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 제안공문을 메일로 보냈고 같은 달 환노위 위원실을 직접 방문해 입법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2023년 11월에는 이재명 대표에게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을 호소하는 편지도 보냈다”면서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환노위 위원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 2023년 8월 민노총 산하 전공노를 탈퇴한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도 무의미한 소송전을 통해 보복을 당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환노위 위원들과 5월 중으로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제2, 제3의 원공노나 안공노와 같은 피해 노조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하는 것이 대한민국 노동개혁의 시작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과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현직 국회의장으로서 12년만에 캐나다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18일 오전 수도 오타와 상원 회담장에서 가네 상원의장과 회담했다. 김 의장은 "한국전 당시 아직 국교도 맺지 않았던 한국을 위해 큰 희생을 무릅쓴 캐나다와 '혈맹'의 우정으로 시작한 양국 관계는 지난 6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며 "특히 지난 2년간 양국 정상이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저의 방문을 계기로 의회 협력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지난해 우리 의회가 수교 60주년 기념 결의안을 채택하고 캐나다 의회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양국 의회가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는 만큼, 캐-한 의원친선협회가 등록된 정식 외교단체로 승격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가네 상원의장은 "캐나다는 국가안보, 경제번영 및 민주적 가치 증진을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 교역량이 2022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양국 경제적 파트너십이 굳건함을 보여준
(시사1 = 김갑열 기자) 그레그 퍼거스 하원의장과 레이몽드 가네 상원의장의 공동 초청으로 캐나다를 공식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오후 수도 오타와 하원 내 회담장에서 퍼거스 의장과 회담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후 캐나다 국립현충탑에 헌화 및 참배했다. 캐나다 국립현충탑은 제1·2차 세계대전, 한국전 등에 참전했던 캐나다 전몰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1982년 세워진 기념물로, 현충탑 상부에는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조각이 있고, 그 아래로 전장에서 싸우는 22명의 캐나다 군의 동상이 있다. 김 의장은 헌화를 마친 후 하원 회담장으로 이동해 퍼거스 의장과 회담했다. 김 의장은 회담 직전 캐나다 국립현충탑에 참배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캐나다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영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26,791명)을 파견해 '한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한 나라'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은 민주주의·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이자 국제무대에서 유사한 입장을 갖고 글로벌 이슈에도 함께 대응해온 우방국"이라며 "최근 2년간 양국 정상의 교차 회담이 이뤄지는 등 양국 관계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9일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들을 보면, 홍 시장의 조언을 윤 대통령이 잘 받아들인다면 상호 보완적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두분이 상호보완적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을 했던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홍 시장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 너무 뜬금포를 날리시면 안된다”며 “얼마나 뜬금포였으면 여론조사에서 반응이 이렇게 나왔겠느냐는 생각을 대통령께서도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