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bhc치킨이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간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는 등 가맹점주들과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bhc치킨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hc그룹 R&D 센터에서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40여 명과 송호섭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 1분기 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던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3, 6, 9, 12월 분기 1회로 정례화하고 지역 소단위 간담회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제 역시, 기존 가맹본부에서 제안하는 안건에 대해서 논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회장단에서 가맹점주들로부터 회의 안건을 사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개선 사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도록 했다.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구체화하고 확대하겠다는 가맹본부의 의지가 반영된 듯 이날 2시간이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가맹점 매출 증대 방안부터 영업시간 운영,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일례로, bhc치킨 가맹본부는 결제수단으로 많이 활용되는 모바일 쿠폰 관련, 본부 비용 부담으로 모바일 쿠폰 할인 행사를
(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동화약품으로부터 작년 발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해외개발협력 사업에 보태어 네팔 산쿠와사바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 브랜드 의미를 살려 매년 진행되는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맥가이버칼로 흔히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 이미지를 활용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독립운동 지원과 오랜 시간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했다는 점에서 활명수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은 참 닮은 점이 많다”며, “동화약품의 지속적인 나눔활동 동참에 감사드리며, 활명수가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의약품으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화양품은 앞으도
(시사1 = 장현순 기자) 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1000억 원과 영업이익 4937억 원을 기록한 제57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투자자들의 배당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주총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다른 날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신동빈 회장과 고정욱 재무혁신실장은 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신규 사내이사로 노준형 ESG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 권평오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이경춘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대표변호사, 김해경 전 KB신용정보 대표이사, 박남규 서울대학교 경영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 중 김해경 사외이사와 박남규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사회 의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이익 확대를 위한 경영 활동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이동우 부회장은 “롯데그룹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지난 27일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서 공개한 원주시 다면평가제도 감가 결과 처분요구서와 관련, “원주시는 강원도 감사 시정 사항을 이행하라”고 28일 요구했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3년 연말 공직기강 확립 감찰을 위한 감사를 통해 원주시 다면평가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승진임용 시 보완자료로 사용해야하는 다면평가를 당락의 판단 기준으로 삼은 점과 공무원 노조와의 단체교섭에 교섭대상이 아닌 다면평가를 포함한 점에 대해 지적했고 승진임용 변경 시 유예기간 1년을 지키지 않고 즉각 폐기한 부분에 대해 시정조치 했다. 원공노는 이번 감사와 관련, “내용의 정당성 못지않게 절차의 정당성이 중요하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다”면서 “민선 8기 원주시정은 절차의 정당성을 지키지 않았다는 논쟁에 휘말린 일이 있었기 때문에,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지적 사항을 바로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앞서 지난 2023년 10월 원주시의 즉각적인 다면평가 폐지가 승진 임용령을 위반한 행정이라며 절차의 정당성을 지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원주시 측은 원공
(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8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총 142개국에서 711명의 의원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국회에서는 최종윤·신현영·김웅·홍정민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평화와 이해 증진의 가교를 구축하는 의회외교'를 대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제1상임위원회에서 자율무기체계와 인공지능(AI)이 인도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결의안을 ▲제2상임위원회에서 적정가격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접근 제고에 관한 결의안을 각각 검토해 채택했다. ▲제3상임위원회에서는 '인공지능이 민주주의, 인권, 법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차기 총회에서 채택될 결의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아세안+3 그룹' 회의와 '아시아·태평양 지정학적 그룹(APG)' 회의에 참석해 IPU 국제 인도주의법 촉진 위원회에서 APG에 할당된 공석에 출마한 태국의 카나비 수엡상(Kannavee Suebsang) 의원을 신규 위원으로 선출했다. 긴급의제 채택 세션에도 참석해 가자지구 사태와 베네수엘라의 민주적 전환에 대해 논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 세종 이전이 충청권 표심에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크게 좌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세종 이전을 공약한 바 있다. 이상민 의원은 대통령도 제2집무실을 할 것이 아니라 주 집무실을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관 관련, “2004년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릴 때 기준이 국회보다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였다”며 “세종실에 제2집무실, 제2관저를 하면 그런 법리적인 논쟁에서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관저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며 “전술적인 차원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8일 자신의 SNS에 “공영운 후보가 99년생 아들에게 실거래가 30억 원 상당의 성수동 건물을 증여했다”며 “등기부를 떼어보니 근저당 하나 없는 건물”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아들에게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을 줄 수 있겠느냐”며 “자식을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로 만드는 것이 공영운 후보가 말하는 2030의 의미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부모찬스의 실증 사례인 공영운 후보가 앞으로 교육에 관심 많은 동탄에서 무슨 교육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신묘한 것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하루 앞두고 아들에게 증여했다”며 “‘대한민국 경제 대표’가 아니라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가 의심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특히 해당 건물은 공영운 후보가 현대차 재직하던 시절, 2017년 6월3일 해당 건물을 구입하자 마자 7월 10일에 1차적으로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 협약체결을 진행했고, 같은 해 10월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성동구-삼표산업-현대제철(현대차그룹) 간에 삼표레미콘 부지 이전이 최종적으로 체결됐다”며 “현대차 관계
-- 수석 부사장으로 농구 운영 책임 맡을 예정 홍콩2024년 3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마카오에서 열린 주목할 만한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서밋과 새로운 동아시아 클럽 농구 대회를 창설한 Realeague가 Greg Stolt를 농구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Realeague에 합류하게 된 Stolt 신임 부사장은 주로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시장에서 15년 이상 NBA 소속으로 농구 발전에 힘쓰면서 탁월한 실적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번 선임은 Realeague가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범지역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디딘 중요한 발걸음으로 풀이된다. Greg Stolt, Senior Vice President of Basketball Operations 미국 시민권자인Stolt 신임 부사장은 NBA에서 농구 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일한 경력과 프로 선수 시절의 경력을 바탕으로 국제 농구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쌓아왔다. NBA에서 일하는 동안에는 일반인부터 엘리트 수준의 농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Chinese Basketball Association
베이징 2024년 3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Jereh Group(이하 Jereh)이 베이징에서 열린 제24회 China International Petroleum & Petrochemical Technology and Equipment Exhibition(cippe2024)에서 '저탄소 기술 스마트 개발 솔루션(Low Carbon Tech Smart Exploitation Solutions)'을 주제로 최첨단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Jereh는 1500제곱미터의 광활한 전시 공간에서 석유, 천연가스, 환경 보호, 해양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장비와 솔루션을 전시했다. 다양한 정보를 주는 기술 세션이 함께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저탄소와 지능화 추세에 따라 석유 가스 산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품질 에너지 개발을 주도하는 Jereh의 발전상을 잘 보여주는 자리였다. Jereh Booth at cippe2024 전시회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중앙 집중식 유해 폐기물 처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인 GreenWell 분산형 유해 폐기물 처리 장비의 공개였다. 이 혁신적인 장비는
마드리드 2024년 3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스페인 내 전기 자동차(EV)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중요한 교통 허브인 공항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페인 발렌시아 공항은 스마트 충전 솔루션에 특화된 Beny의 하위 브랜드 EVB와 손잡고 80개의 AC 전기차 충전기[], 4개의 DC 전기차 충전기[]를 갖춘 충전소를 구축해 편리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공항 운영은 활성화되었고 스페인의 전기 모빌리티 발전에도 큰 진전을 가져왔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위치:스페인 발렌시아. 제품:공항에는 DC 전기차 충전기 BADC82-D 4대와 AC 전기차 충전기 BCPC-D2N-P 80대가 설치돼 다양한 충전 옵션을 제공하며 급속 충전과 완속 충전을 전부 지원한다. 결과: 충전소의 설치, 테스트, 운영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공항 주차장 곳곳에 충전기가 전략적으로 배치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시사1 = 박은미 기자)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전날 오후 3시께 서울지방노동위원에서 11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 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서울 시내버스가 `12년 만에 파업에 돌입하면서 90%이상의 시내버스가 멈춰 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사가 협상을 조속히 타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발인 서울 시내버스는 말 그대로 많은 분의 생업과 일상이 달려있다"며 "시민의 일상을 볼모로 공공을 해하는 행위는 그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사 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히 타경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사측인 서웅시내버스운송사업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이에 따라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날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파업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출근 길 시민들의 반응은 "의료공백에 이어 시내버스 파업까지 국민의 생명과 시민들의 생업을 볼모로 툭 하면 파업으로 연결하는 것은 좋은 방법
(시사1 = 윤여진 기자)=이번 재산 신고에서 재산 1위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1401억 3548만 원)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2위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으로 258억 8094만 원을 신고했다. 안 의원은 지난 1년간 54억 2588만 원이 증가한ㄴ 것으로 집계됐으며, '압랩' 등 주식으로만 1331억 9711만 원을 신고했다. 1년 동안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이주환 국민읳미 의원으로 전년 대비 201억 6376만 원이 증가해 258억 8094만 원을 신고했다. 증가 원인으로는 이 의원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비상장주식(서호도시개발)이 코로나19 이후 손실을 입다가 분양용지 처분을 통해 당기 순이익으로 변환됐다는 등의 사유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