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28일 서울시 여의도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커머셜금융(할부∙리스 등 물적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큐온캐피탈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투자혁신사업(現 안전동행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이와 연계해 2022년부터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도 애큐온캐피탈은 일반 산업 기계부터 건설 중장비, 산업 차량 등 산업 전반의 품목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기계∙장비 사용이 잦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피해에 대해서도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백승규 Commercial금융부문장,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황수빈 실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전액 서울시 내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 백승규 Commercial부문장은 “이번 기부금이 산업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 노동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사업장의 안전강화와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분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