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팔도는 6일부터 'THE BATTLE OF 팔도비빔면Ⅱ'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선보인 팔도비빔면Ⅱ는 뜨겁게 또는 차갑게 먹을 수 있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비빔라면이다. 취향에 따라 온냉(溫冷) 조리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맛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THE BATTLE OF 팔도비빔면Ⅱ는 신제품의 조리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소비자 투표로 결정하는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포장지에 새겨진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조리방식을 선택하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 편의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프로모션에 앞서 진행한 내부 직원 조사에서는 뜨겁게 먹는 레시피가 차가운 방식에 비해 7:3으로 우세했다.
먹는 방식이 나뉘는 만큼 페어링(음식궁합)도 다채롭다.
팔도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팔도비빔면Ⅱ와 어울리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뜨겁게 비벼 먹을 경우 차돌박이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답했다. 대패삼겹살, 등심이 뒤를 이었고 차갑게 먹을 때는 골뱅이, 삼겹살, 김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 부문장은 “보내주신 소비자 성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어떻게 비벼도 맛있는 팔도비빔면Ⅱ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