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원종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5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을 방문해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 절차를 밟았다.
유원종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공천 신청 절차’를 마친 후 “강화에서 태어난 저에게 있어서 강화는 제 삶의 전부”라며 “강화발전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인적 인프라를 갖추며, 지역에 국한된 인물이 아니라 외적으로 강화군을 위해 발로 뛸 행동력 있는 군수가 필요할 때다. 신발끈을 다시 단단히 조여매겠다”고 밝혔다.
유원종 예비후보는 “제 아버지인 유천호 군수님과 함께 고민하고, 배준영 국회의원님과 함께 그리던 강화의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강화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유원종 예비후보는 재차 “이를 위해 그동안 우리 강화의 발전만을 생각해오며 지역과 중앙 가리지 않고 일 해왔다”며 “유원종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늘 강화군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강화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증명하듯 유원종 예비후보는 지난달 4일 강화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후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을 만나 강화군 주요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며 중앙·지역 광폭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유원종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강화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강화’ 비전을 발표했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강화’ 비전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조기지정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조기 건설 ▲서울지하철5호선 강화연장 ▲강화~서울 간 광역 직행버스 증차 및 신설 ▲농림어업 보조 정책 현실화 ▲어르신 복지 정책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