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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 이루는 첫걸음 "어린이·청소년이 앞장서"

'IWPG 글로벌 11국,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전 열려'

 

(시사1 = 김아름 기자)평화를 염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의 세상을 그리는 대회가 열렸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 노원‧동대문‧의정부‧포천지부가 지난 1일 서울시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해 평화의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비눗방울 ▲타투 스티커 ▲날아라 신발보드 ▲캘리그라피 ▲키티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도봉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평화의 의미를 더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세계평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장선희 노원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림은 자신 안에 내재한 또 다른 자아의 표현으로 시각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설명하는 매체”라면서 “평화를 향한 마음과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첫 발걸음이 세계평화라는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초중고 부문별 1~3등과 특별상, 장려상, 입선 등 예선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6월 말 개최된다. 전국 예선에서 선정된 최우수작 4점은 본선에 올라 세계 각국의 수상작과 겨룬다. 본선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66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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