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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일 고공행진 7800만원 넘어서..이러다 1억 돌파 가능성도"

연일 상승세에 이날 새벽 7913만원 기록

 

(시사1 = 장현순 기자)=가상화페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연일 폭등하면서 7800만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기록은 2021년 11월 9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8270만원에 가깝게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년내 1억원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8일 오전 10시 34분 기준으로 국내 가산자산 거래소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2% 하락한 7857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7913만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같은 기록은 지난 2021년 11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연일 강세를 보이며 오르는 것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폭발한 영향으로 보인다. 장중 ETF 거래량 증가는 장 마감 이후 장외 시장(OTC)에서 비트코인 현물에 대한 구매 수요를 높여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날 블랙록 현물ETF(IBIT) 거래량이 이날도 터졌다. 이틀 연속 10억 달러를 넘긴 것이다. 특히 IBIT는 전날 자체 거래량 최고치인 13억 달러 (1조7317억원)를 기록했다.

 

블랙록 외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 9개의 일일 거래량은 전날 거래 첫날 기록(46억달러)을 제외하고는 사상 최고치인 24억 달러(3조1975억원)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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