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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진행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원공노)은 지난 25일 조합원·조합원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강원도 원주시 태장2동·우산동의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70세대에 반찬도시락 420통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태장2동 부녀회에서 만들었다. 원공노 조합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하여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할머니 한분이 ‘주말인데도 시에서 이런 걸 가져다 주느냐’면서 무척 고마워하였다”면서 “작은 도움의 손길인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봉사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을 계기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교감을 이루고 있는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도 함께해 지역 주민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박정하 의원은 “노동조합의 역할, 진짜 노조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속에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과 노조법 개정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 건으로 원공노와 교감을 해왔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함께 하게 되었다”면서 “일찍부터 나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우해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주신 조합원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갈 것이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는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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