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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년 3월 바이든과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3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등 4개국 정상과 함께 '민주주 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3월 29~30일 이틀 동안 한국, 미국, 잠비바,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정상과 제2차 정상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앞서 제1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지난해 12월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이 돌아왔다'라는 슬로건으로 권위주의 부상과 민주주의 퇴조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했었다.

 

내년 3월에 개최 될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는첫날 공동주최국 5개국 정상이 주재하는 본회의(화상)' 둘째 날에는 각 공동 주최국이 주도하는 지역회의가 진행될 방침이다.

 

특히 한국은 반부패를 주제로 각국 정부 각료뿐만 아니라 학계와 시민사회 전문가들도 참가하는 인태지역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국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추최를 통해 역내 선도적 민주주의 국가로서 우리의 민주화 경험과 반부패 노력 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가치 외교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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