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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봉사단체 "일본 동경에서 김장 축제 열어"

한국의 김장 문화 민간 한·일 관계에 기여

 

(시사1 = 박은미 기자)재일동포 봉사단체가 한국의 김장 축제를 일본 현지에서 개최해 민간 한-일 관계의 우정과 사랑의 나눔을 함께 했다.

 

재일동포 봉사단체인 (사)사랑의 나눔(愛の分かち合い)은 "지난 23일 일본 동경 신오쿠보 코리아 타운에서 ‘사랑의 나눔 김장 김치 축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체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배추로 사랑의 나눔 회원들과 일본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이라는 한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면"서 "한 · 일 관계를 돈독히 해준 ‘사랑의 나눔 김장 김치 축제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단체는 또 "이번에 일본 동경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 김장 김치 축제 바자회’에서 만들어진 김치와 판매수익금은 일본에 사는 한국 독거 어르신과 유학생 등에게 나누어 전달했다"며 "한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연탄 나눔에 기부를 하여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사랑의 나눔 바자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다양한 봉사와 사랑 나눔으로 헌신하고 있는 (사)사랑의 나눔(愛の分かち合い) 김운천 회장은 한국의 좋은 풍습을 일본 땅에서 일본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고 "사랑의 나눔 회원 모두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큰 희망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나눔은 사랑을 실천한다고 하고, 도움은 사랑을 보여준다고 한다"며 "나눔과 도움의 실천이 모두에게 희망이 된다"라는 (사)사랑의 나눔(愛の分かち合い)의 희망찬 메아림이 일본 동경에서 울려 퍼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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