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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중국 서열 3위 리잔수 상무위원장 16일 접견

리 위원장 발언에 관심 쏠려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장을 접견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리잔수 위원장과 16일 만나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시간은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중국 권력 서열 3위인 상무위원장이 방한하는 건 2015년 이후 7년 만으로 60여명의 수행단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리 위원장이 방한한다.

 

리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먼저 16일오후 2시 국회전견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한 뒤 공동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만찬도 갖는다.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 방안과 한·중 정상회담 추진이 언급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중국이 윤 정부의 대미 중심 외교 노선에 반발하는 가운데 고위급 방안이 이뤄졌기 때문에 리 위원장의 입에서 어떤 발언이 쏟아져 나올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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