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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온, 15일부터 초코파이 등 16개 품목 평균 15.8% 인상

 

(시사1 = 장현순 기자)추석이 끝나자 마자 물가가 하나 둘씩 줄줄이 오르기 시작했다. 지금 시장은 공산품 및 채소 등의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상황이다.

 

농심은 15일부터 가격이 인상되고, 팔도는 다음달 1일부터 라면값이 줄줄이 인상된다. 식품류의 대한 가격인상 윈인으로는 원부자제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압박이 심해졌고 채소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폭우와 태풍 피해로 작황이 악화해 단기간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오리온이 15일부터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올리기로 했다. 국민간식으로 불리는 오리온초코파이 12개가 들어있는 한 박스의 가격이 기존 4800원에서 5400원으로 600원이 오른다.

 

또 포카칩은 12.3% 오르고, 꼬북칩은 11.7% 인상된다. 오리온이 9년만에 주요 제품들의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오리온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감자류 등 원재료 값이 70%넘게 올랐다"며 "또 제품 생산에 드는 에너지 비용도 90% 이상 올라 원가 압박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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