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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하락에 추락하는 '비트코인'

 

(시사1 = 장현순 기자)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일주일 동안 10% 넘게 떨어지면서 추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번 주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미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 가상자산도 주춤거리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9% 하락한 28,559,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 하락 폭이 11.5% 떨어졌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를 계량화한 '가산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8점(공포·Fear)을 나타내고 있다. 이 지수는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가 산출하는데,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지수는 44점을 기록했다.

 

지난 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증시가 젝슨홀 회의를 앞두고 모두 하락했다. 이번 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제룸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장이 긴축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그 발언에 대해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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