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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위해 함께 노력"

 

(시사1 = 윤여진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4일 보그단 루치안 아우레스쿠 루마니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보그단 루치안 아우레스쿠 (Bogdan-Lucian Aurescu) 루마니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문제 등을 협의했다. 

 

이에 아우레스쿠 장관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박 장관은 "작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루마니아와의 백신 협력이 국내 방역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고, 양국 간 보건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우레스쿠 장관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한국이 지원을 제공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하였다.

 

그러면서 "아우레스쿠 장관은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루마니아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아울러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지속해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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