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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용산 공원도 청와대 같은 열린 소통 공간으로 만들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힘은 3일 논평을 내고 “용산 공원의 시범 개방으로 국민이 대통령실과 더 가까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열린’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속을 하나씩 이행해가며 국민의 믿음에 보답하는 무한책임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용산공원 시범개방이 시작되는 데 따른 것이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시범 개방 구역은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 필드’에 이르는 약 1.1㏎구간”이라며 “공원의 시작점부터 나무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게 벤치가 설치되었고, 대통령 집무실 남측 구역은 휴게 공간으로 ‘카페거리’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용산공원 시범 개방으로 장기간 폐쇄적인 공간이었던 용산기지가, 대통령실 이전과 동시에 ‘열린 소통 공간’으로 점차 전환되는 과정을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생활 가까이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렸다”며 “ 일부의 반대와 우려가 무색하게 청와대는 관람객들의 ‘너무 아름답고 정말 감개무량하다’는 감탄과 함께 새로운 국민 인기 관광지가 되었고, 연일 평균 3만 9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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