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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추경 불발에 "자영업자 숨넘어가는데...정말 안타까워"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8시경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혹시 추경안이 처리될까 싶어 오후 8시까지 사무실을 지켰지만 결국 국회는 서민의 간절함에 화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가 이렇게까지 협조하지 않을 줄은 몰랐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 주기를 다시 한번 국회에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27일을 2차 추경안 처리의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 하지만 여야가 이날 최종 합의에 실패하면서 본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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