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에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그게 뭔지 확인을 못 해주고, 북한과 협상한다고 한미연합훈련을 제대로 진행 안 한 것이 안보공백”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청와대가 지난 21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안보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이외에도 “우리 세금 들여서 지은 연락사무소 폭파해도 바라만 보고, 서해상에서 공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도 아무말 못하고, 러시아 군용기가 영공을 침범했는데 러시아가 사과했다고 설레발쳐서 망신산 것”을 안보공백의 예시로 들었다.
이 대표는 이어 “진짜 안보공백이 우려되면 태클 걸지말고 하루라도 빨리 협조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