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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 ‘한국판 뉴딜 제6차 집현포럼’ 개최

(시사1 = 윤여진 기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30일 “다음달 1일에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판 뉴딜 제6차 대한민국 집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제6차 대한민국 집현포럼’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 주최하며,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을 맡았다.

 

정책기획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미래 공공보건의료체계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이번 포럼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공공보건의료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공공의료 뉴딜 추진방향 및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의료현장・학계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그 일환으로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공공보건의료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한다.

 

김용익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현황과 문제점으로 의료자원 수급 불균형, 적정진료 기준의 부재, 질병 관리의 취약성, 정책 집행 능력의 부족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병원의 규모 확대와 질적 개선, 적정 기능의 설정, 균형있는 배치 등 구체적인 대안으로써 공공의료의 확충 전략을 제시한다.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향’을 주제로 하는 두 번째 발제에서는 임승관 경기의료원 안성병원장과 장숙랑 중앙대 간호대학 교수가 발표한다.

 

임승관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공공병원 회복방안”을 주제로, 공공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공공병원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병상 운영 효율화 및 지역의료전달체계 복원, 공공병원 질적 수준 향상 방안 등을 발표한다.

 

장숙랑 교수는 “지역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변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공의료체계는 건강형평성 제고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 강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병원의 재택의료 기능, 보건소의 건강 돌봄 인프라, 제도 간 연계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 후에는 ‘공공의료 뉴딜 추진과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변화’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린다.

 

한국판 뉴딜 제6차 집현포럼코로나19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행사장의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되며, 행사내용은 정책기획위원회의 SN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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