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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KGA에셋과 지분 투자 계약

(시사1 = 장현순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2일 업계 5위권 대형 GA인 KGA에셋과 지분 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GA에셋은 9000여명에 달하는 설계사를 보유하고 매월 20억원 이상의 신계약 규모를 달성하고 있는 업계 선두권 GA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GA 시장 리더로 도약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파트너 비즈니스를 강화해 종합 재무 컨설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보험 대리점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오픈 GA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업계 최초로 제판(제조와 판매) 분리에 성공하면서 다른 보험사와 차별화한 오픈 채널 중심의 혁신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전문 회사로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또 KGA에셋은 지속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는 물론, 전략 상품 개발 지원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한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재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경영 서비스 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한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시스템, KGA에셋의 우수한 컨설팅 역량이 결합돼 한 단계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르게 바뀌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혁신적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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