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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멩 "회원사 소통과 연대 강화하겠다"

류기섭 연맹위원장, 연맹 서울지역본부 대표자와의 간담회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연맹 서울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회원노조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류기섭)은 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연맹 서울지역본부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한 류기섭 공공연맹위원장은 “서울지역본부는 연맹과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다 보니 연맹 사업에 함께해주시고 항상 연대해 줘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7대요구안을 걸고 했던 세종시 기재부 수요 집회 투쟁을 이번 주부터 차기 정부가 구성돼, 우리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서울에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공기업, 중앙행정 등 정부와 지자체와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고, 다양한 참여를 통해 연맹과의 정보교류와 상호 연대를 하게 할 것”이라며 “이 자체가 연맹의 힘이고, 우리 연맹이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공무직 현안, 경륜 선수 생계, 서울교통공사 무임손실 재정 문제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류기섭 공공연맹위원장은 "하나하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열린 공공연맹 서울지역본부(의장 류형렬) 대표자 회의에서는 국토건설안전노조 조합원 인금재확정 결정에 대한 투쟁보고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구조조정 저지 파업 투쟁과 극적 타결 문제, 한국경륜선수노조 무단협 관련 투쟁 등에 대한 동향 보고가 있었다. 또한 대표자회의에서는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가입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노사발전재단노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노조 등의서울지역본부 가입을 승인했다.

 

한편 한국노총 공공부문노조협의회(공공연맹, 공공노련, 금융노조)는 4일 현재 57일째 집회, 1인시위, 천막농성 등의 대정부 투쟁을 어어가고 있다. 대정부 투쟁을 통한 공공부문 7대 요구사항은 ▲노동이사제 도입 ▲직무급 강요 중단 ▲사내대출제도 개악 철회 ▲LH혁신안 철회 ▲임금피크제도 폐지 ▲경영평가제도 개선 ▲공무직 차별처우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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