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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에코텍, 폐기물자원화 성과로 각종 수상 ‘쾌거’

폐기물을 감량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중

(시사1 = 윤여진 기자) 생활폐기물 선별/고품질 자원화 전문벤처기업인 ㈜씨아이에코텍(대표이사 조일호)이 폐기물자원화 성과와 관련해 잇따라 각종 상을 수상하고 있다.

 

‘의성쓰레기산’(의성군 불법방치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유명해진 ㈜씨아이에코텍은 혁신적인 선별기술로 폐기물 자원화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월에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앞선 4월에는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최근 전 세계 생태계에서 가장 큰 화두인 ‘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 4IR)과 관련 초연결·초지능 시대를 이끌 기업, 데이터 중심의 사고력을 갖춘 기업, ICT(정보통신기술)로 기존 산업을 혁신하는 첨병 기업을 조사, 추천 및 선정해 시상하는 “2021 4IR Awards 그린뉴딜(폐기물자원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씨아이에코텍은 종량제봉투, 선별잔재물 등 생활폐기물을 선별하여 폐비닐 등 재활용가능자원을 고품질 자원화함으로써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량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이다.


특히, CNN까지 보도한 논란의 ‘의성쓰레기산’을 단독으로 약 70% 재활용 처리함으로써 자원 재생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일호 대표이사는 “단순 매립·소각되고 있는 생활폐기물 대상으로 한국형 선별기술을 통해 약 50%를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선별·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5년 파리협정은 산업화 이전 2℃ 상승 이내 억제 및 나아가 1.5℃ 이내로 유지 목표를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7억2,760만 톤) 대비 40% 감축안을 제시하며 탄소중립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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