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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학회지, 등재학술지로 선정

방산학회 1991년 설립된 국방부 인가 비영리 학술단체

 

(시사1 = 박은미기자)한국방위산업학회에서 발간하는 협회지가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지 12년 만에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이번 쾌거는 방산학회가 설립된지 30년 만이다.

 

한국연구재단(NRF)은 지난 29일 금년도 학술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방산학회를 등재(후보)학술지에서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했다.

 

채우석 방산학회장은 이날 "국방분야에서 방산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산악연구관 상호협력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NRF가 매우 의미깊은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문적 토대를 다져야 방산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선정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법인회원사들과 개인회원사들의 그간의 노고가 좋은 결길을 맺은 만큼, 국내 방산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국제경쟁력 제고의 뚜렷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산학회는 설립 당시부터 방산 법인회원사와 대학교수·연구원 등 개인회원이 참여해 산·학·연·관·군 간 방위산업 관련 학문적 정립과 방산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방위산업학회지를 발간해왔다.

 

특히 학회지 발간에는 "길병옥 편집위원장과 최기일 편집위원회 간사가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왔다.

 

방산학회는 1991년 설립된 국방부 인가 비영리 학술단체로, 방산 관련 학술적 발전에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지난 2009년 최초로 한국연구재단(NRF)의 등재 (후보)학술지로 선정된 후 매년 3회씩 발간했다. 2014~2018년 까지는 계간지로 매년 4회 발간했으며, 올해부터 다시 3회 발간되면서 게제되는 논문의 질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방산육성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서 매년 국회 국방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이 공동으로 방산정책 세미나를 개최 해왔으며, 방위사업청장과 국방과학연구소장 초청 조찬 포럼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채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방산 중흥을 위한 학술적 뒷받침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밀리테크 4.0을 선도할 연구 풍토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학회지의 위상을 더욱 격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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