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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이재명,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등록한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오늘 이재명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때 “(이재명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과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를 떠나 여의도로 온다”며 “잠시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당 대선 후보로서 공식 행보에 나선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에는 이낙연 후보와 정권 재창출에 의기투합했고 이낙연 후보께도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흔쾌히 수락하셨다”고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재차 “이로써 원팀은 필연(이낙연 후보 캠프명)이 됐고 명낙대전도 모두가 승자인 열린(이재명 후보 캠프명)경선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그러나 국민과 민생에 대한 책임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여겨진다”며 “경선 기간 여섯 분의 후보들께서 좋은 민생 공약들을 많이 제시해 주셨다. 이재명 후보께서도 이낙연 전 대표의 신복지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원내에서도 후보의 정책 구상과 실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정기국회와 예산국회를 통해 입법과 예산 심사에서 후보의 공약이 많은 국민들께 체감될 수 있도록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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