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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필례, 한글날 맞이 ‘노인복지-문맹퇴치’ 아젠다 공유

(시사1 = 유벼리 기자) ‘노인의날’ 행보로 스킨십을 넘어 노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행보를 만들어내 지역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이 9일 또 다른 행보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글날 맞이 노인복지와 문맹퇴치 캠페인을 접목시킨 아젠다를 고양 시민들에게 공유한 게 그것이다. [관련기사 : “국토청결 봉사활동”… 野김필례, 노인의날 행보 눈길]

 

김필례 위원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글날 관련 “한글을 기리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 한자 문화권을 벗어나 우리만의 독창적인 언어를 가지게 된 점, 더구나 그것이 익히기 너무 쉬워 배우고자 하는 모두가 읽고 쓸 수 있음에 문맹률이 사실상 '제로' 가 된 점에 가장 큰 의미를 둔다”고 운을 뗐다.

 

김필례 위원장은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한글날을 맞아 새롭게 제안코자 하는 제 2의 문맹퇴치 운동이 있다”며 “그것은 바로 급속한 고령화를 맞은 어르신들에 대한 치매예방교육과 정보화 교육인 것”이라고 자신의 정책을 공유했다.

 

김필례 위원장은 “실버케어 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취득하고 치매예방놀이활동 등을 통해 봉사하며 육체적 놀이와 더불어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춘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히고 다루는 것이 어쩌면 제2의 문맹퇴치 운동”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즉 정보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활용키 위한 최소한의 정보화 용어 등을 우리의 쉬운 한글로

학습시켜 드리는 게 김필례 위원장의 정책 골자다.

 

김필례 위원장은 “한글날입니다. 나라의 말이 어려워 자기 뜻을 표현치 못함을 해소코자 한 세종대왕의 뜻을 한없이 기린다”며 “구체적으로 평생학습시설을 이용한 정보화교육 독려, 지역 내 노인정과 행정복지센터 등의 노인세대 거점 지역에 대한 정기적 방문교육 등을 치매예방교육과 같이 실시토록 하는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하는 바”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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