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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 4개월 만에 6000만원 회복

 

(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이 지난 5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6000만원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이 6일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약 8000억원가량의 매수량 우위를 동반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7일 12시 25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 대비 2.64% 오른 6111만 300원에 에 이다.

 

7일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이 확정되면서 미국과 남미를 중심으로 엘살바르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는 해석도 나오지만, 엘살바르도 내에서 국민 여론의 절반 이상이 법정화폐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미국의 비트코인 상장지 수펀드 승인과 같은 대형 호재가 아닌 이상 기술적인 분석으로 흐름을 살펴볼 때, 현재 코인장 상승세는 억지로 끌어올린 후 무리하게 유지되고 있는 장이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로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된 측면이지만, 8월에만 3건이 넘는 거래소와 플랫폼 해킹에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디파이 규제, 연내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시사, 무분별한 대체 불가능 토근 버블 논란 등이 시장의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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