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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주한 일본대사 만난다...오염수 방류 언급에 주목

 

(시사1 = 윤여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일본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다. 

 

이날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나라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 공화국 등  3개국 대사다. 

 

문 대통령은 먼저 충무실에서 각 나라 대대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주한 일본대사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전날(13일)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현재 까지도 꼬일대로 꼬여버린 한일 관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양국 간 갈등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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