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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즈사진전 25회차 주인공은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

(시사1 = 박은미 기자) 노상현 사진작가는 월간 색소폰에서 3년여에 걸쳐 연재 중인 한국재즈사진전의 25회차 주인공은 영혼을 연주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이라고 9일 밝혔다.

 

배장은은 아버지 배희병(한성과학고 교장, 전국과학고등학교 협회장 역임)과 어머니 장숙자(연세대 피아노과 졸, 피아니스트) 사이의 1남 1녀 중 막내로 1974년 5월 21일 서울 명륜동에서 태어났다. 배장은의 조부 배준 선생도 경복고, 서울고 교장을 지낸, 교육자 집안이다.

 

배장은은 어려서부터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 에롤 가너(Eroll Garner), 미셀 르그랑(Michel LeGrand), 칙 코리아(Chick Corea),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ong) 등의 음반을 듣고 자랐다.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접하고 수유초등학교 재학 시절, 본격적으로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했다.

 

배장은은 이후 심도 있는 재즈 수학을 위해 재즈의 본고장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재즈 명문 노스 텍사스대(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칠 때까지 실기장학금과 주정부 지원금을 받았고, 석사 과정 때는 학부 수업의 빅밴드 디렉터로서 재즈 캄보의 강사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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