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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SG 경영 우수기업에 상생지원대출"

 

(시사1 = 장현순 기자)신한은행은 1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 우대 혜택 상생지원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생지원대출은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ESG 경영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연 0.2%~0.3%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한 ESG 경영은 경영 및 투자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재무적 요소와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방식으로 그린뉴딜과 ESG 공시 의무화 추진 관련 정책과 제도 등 기업경영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ESG 경영의 핵심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의 선순환을 지원하고자 ESG 우수기먼은 물론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도 상생지원대출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2020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에 가입했으며, 최근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한 ESG 우수 상생우수지원대출'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ESG 관련 금융지원 및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경영의 선순환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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