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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전직 직원 성추행 논란…‘징계조치는 없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넷마블 전직 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을 하며, 퇴사후 3년이 넘는 현재까지 회사로부터 어떠한 진행사항이나 징계 부분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게임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넷마블 전직 직원이 유튜브 한 방송채널을 통해 "지난 2018년 재직 당시 다른 직원으로 부터 성추행 사건을 당했다"며 "회사에 즉시 신고 후 퇴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퇴사후 3년이 지난 시점까지 어떠한 연락을 받지 못해 전화를 걸어봤더니 징계 사실 자체가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러한 제보자의 주장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락이 된 넷마블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은 "사법기관이나 이런게 아니다 보니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며 "해당 직원은 현재 퇴사했으며, 징계 조치 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성추행 피의자가 2019년도에 퇴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도에 어긋난 것 같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 측에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했으나 받지를 않아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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