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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찾은 안철수 “제대로 된 정책 수립할 것”

(시사1 = 윤여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대한간호협회를 찾아 “코로나19의 아주 긴 터널 절반 왔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잘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의료진분들, 특히 간호사분들의 노력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날 간호협회 본관을 찾아 “저도 작년 3월,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열심히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간호사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고 계시는지를 느꼈다”고 이같이 전했다.

 

안 대표는 “방호복을 입고 일을 한다는 것이 일반인 분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지 않나”라며 “거의 업무 강도가 두 배에서 세 배 정도. 그런데 지금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력 계획도 문제가 많고 근무 여건도 열악하고, 처우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았다”고 했다.

 

안 대표는 계속해서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잡는 것이 지나온 기간만큼 앞으로 남아 있는 기간을 제대로 잘 버티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함께 건의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정말 실효성 있는 정책들, 제대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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