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문 대통령 지지율, 신년기자회견 이후 40%대 회복

 

(시사1 = 윤여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신년기자회견 이후 크게 반등해 2달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1,6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3.6%로, 전주 대비 5.7%포인프 대폭 상승했다.

 

이같은 결과는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과 개각을 통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입장 표명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에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윤 총장에게 긍정적인 입장 표명이 지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리얼미터가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호남권(13.5%포인트 상승), 민주당 지지층(5.8%포인트 상승), 진보층(10.8%포인트 상승), 사무직(9.8%포인트 상승)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13.5%포인↑), 58.8%→72.3%, 부정평가 22.6%), 부산·울산·경남(12.4%포인트↑, 30.9%→43.3%, 부정평가 53.5%), 인천·경기(6.4%포인트↑, 40.2%→46.6%, 부정평가 50.9%), 서울(4.65포인트↑, 32.7%→37.3%, 부정평가 57.9%)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3.3%포인트↓, 26,0%→22.7%, 부정평가 76,4%), 대전·세종·충청(2.6%포인트↓, 41.1%→38.55, 부정평가 57.1%)에서는 하락했다.

 

성별로는 여성(7.6%P↑, 40.1%→47.7%, 부정평가 48.2%), 남성(3.7%P↑, 35.7%→39.4%, 부정평가 57.1%)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30대(10.5%P↑, 37.1%→47.6%, 부정평가 48.6%), 70대 이상(9.8%P↑, 25.7%→35.5%, 부정평가 60.9%), 50대(9.1%P↑, 35.8%→44.9%, 부정평가 53.3%), 40대(4.6%P↑, 48.8%→53.4%, 부정평가 43.1%), 60대(3.4%P↑, 35.6%→39.0%, 부정평가 58.6%), 20대(2.2%P↓, 40.2%→38.0%, 부정평가 54.3%)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10.8%P↑, 62.5%→73.3%, 부정평가 24.6%), 보수층(8.3%P↑, 15.7%→24.0%, 부정평가 73.4%), 중도층(1.1%P↓, 37.7%→36.6%, 부정평가 59.8%)에서는 떨어졌다.

 

직업별로 사무직(9.8%P↑, 46.0%→55.8%, 부정평가 42.2%), 무직(7.7%P↑, 26.9%→34.6%, 부정평가 59.7%), 자영업(6.6%P↑, 33.3%→39.9%, 부정평가 59.2%), 가정주부(5.5%P↑, 32.5%→38.0%, 부정평가 57.5%), 학생(9.7%P↓, 37.4%→27.7%, 부정평가 67.6%)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