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수 인천환경공단인노조위원장이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올 산업평화대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천광역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30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개인부문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고기수 인천환경공단인노조 위원장은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노사 간의 균형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노동자 권익향상 및 공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고 노조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인천환경공단에서어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했고,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노사 화합을 이루고 공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인천지역 4개 단체 부문과 8명의 개인 부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보건당국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간소하게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