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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국내 기업 최초 중국 내 재생에너지 직접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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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050년 탄소중립 성장 실현을 위해 글로벌 사업장에 ‘착한 전기’인 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한다.

 

LG화학은 14일 “중국 장쑤성 우시 양극재공장(Leyou New Energy Materials)이 현지 풍력/태양광 전력판매사인 ‘윤풍신에너지’로부터 연간 14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0GWh는 약 3만 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우시 양극재 공장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계약은 풍력/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친환경 전기를 중간 단계 없이 직접 공장으로 제공받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 구매 계약)’ 방식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에서 이를 적용하는 것은 LG화학이 최초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통해 고정된 가격으로 전력을 수급받는 방식이다.

 

실제로 LG화학 우시 양극재 공장은 2021년부터는 재생에너지로만 공장을 가동해 일반 산업용 전력 대비 10만톤의 탄소 감축이 예상된다.

 

매년 소나무 17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감축 효과를 내면서 중국 내 탄소 배출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존 산업용 전기를 사용할 때 보다 경제성도 갖추게 된다.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중국 내 PPA 추진은 LG화학이 약속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RE100 달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생에너지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지속가능성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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